[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월 12일 이용자와 함께 하는 2022년 신년 센터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2022년 이천시의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가정양육지원과 어린이집보육지원을 모두 아우르는 “세 살 양육의 기적”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을 재편하여 시민들의 육아 고충을 다방면으로 폭넓게 해결해 주는 현장 밀착형 육아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천시의 미래인 영유아를 위한 가정양육과 어린이집보육을 지원하는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가정양육 보호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맞춤형으로 다양한 육아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공공기관(영유아보육법 제7조)으로 이천시가 설치하고 위탁하여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유아교육과가 있는 경동대학교에서 2018년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를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태내에서부터 출산, 양육이 이르기까지 자녀의 성장발달 생애주기별로 부모됨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에서 영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현명한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지속적인 코로나 19에도 실시간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체험형 부모-자녀 놀이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 놀이키트 배부, 올바른 자녀-부모 놀이 지원을 위한 영상을 통한 맞춤형 놀이코칭 제공, 온·오프라인의 양육고충 상담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놀이체험실은 코로나 19에 힘든 가정 영유아를 위해 회당 1가족씩만 이용하도록 운영하여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였고 장난감 대여(출산용품 대여 포함)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운영 하였다. 특히, 2021년 전문 놀이지도사가 놀이코칭을 담은 프로그램은 경기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어린이집지원사업으로는 2020년 9월 국가 수준의 제4차 표준보육과정 개정 시행에 맞추어 어린이집 현장의 보육교직원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직종별, 경력별 대상자에 맞춤형 보육교직원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였고,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보육교직원들이 필수교육과 의무교육을 통해 기본역량을 갖춤으로서 이천시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였다.
또한 보육에 필요한 안심보육을 제공함으로 안전과 건강에서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사업으로 ‘유아중심’ 및 ‘놀이중심’ 교사학습공동체 사업을 진행하여 원장과 교사의 보육과정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어린이집 내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등 직접적인 실습 안전 교육을 이천소방서와 연계하였고, 장호원 등 원거리 등은 찾아가는 교육실습을 지원하였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에 전문성 높은 대체교사를 지원하여 보육교사의 연가, 병가 및 보수교육 참여 등 재충전의 기회와 자기개발 등 자질을 향상하고 보육교사 부재 시 업무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어린이집 교사 및 부모가 안심하고 보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안심보육환경을 지원하였다.
이 중 2021년에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사업을 통해 실시한 놀이학습공동체 사업은 2020년도에는 우수 사업으로 도지사 표창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받았고 2021년도에는 센터의 우수연계사업으로 해당 어린이집들이 수상을 하였으며 이천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사업은 담당자가 경기도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2년에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 살 양육의 기적”사업을 중심으로 부모로서 유능함을 갖게 하는 부모교육, 양육놀이코칭, 양육상담, 자녀 발달검사 등의 가정양육지원사업과 보육교직원으로서 영유아와 긴밀한 상호작용으로 반응하는 보육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및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사업 등의 어린이집지원사업과 4차 혁명, 포스트 코로나, 플렛폼 등 시대변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정보제공지원사업과 이천 지역내 영유아 시기의 가족과 어린이집을 연계할 수 있는 복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와 네트워크 구축인 연계지원사업으로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세 살 양육의 기적’ 사업 실시 2년차에 접어들면서 가정양육지원, 어린이집지원, 정보제공지원, 연계지원 등 전 영역의 사업을 ‘세 살 양육의 기적’ 사업으로 재편성하여 구성하였고 이천시민에게 ‘세 살 양육의 기적’이 인식되도록 하는 캠페인성 교육으로 가족이 이루어지는 첫 날인 ‘임신부의 날’(매년 10월 10일)에 ‘세 살 양육의 기적’ 대집단 시민교육으로 지속화 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지원 등의 사업으로 이천시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인식개선을 만들어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에서 이천시민 전체가 우리 영유아들을 키우는 온 마을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그 밖에 회기 교육으로는 ‘영화 속 육아 인문학’과 ‘그림책으로 읽은 어린이 불안’을 주제로 영유아 부모, 교사, 시민 등을 위한 강의를 기획하고 있다. 점점 아이 키우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는 양육자, 교사 등의 체감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센터 내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활성화 하도록 간편신청절차를 마련하여 진행하고자 홈페이지 시스템을 변경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 정보 등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네이버 모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월별로 진행되는 교육에 따라 매월 셋째주 월요일 10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2022년을 새해를 맞이하여 “이천시세 살 양육 기적”의 각 글자에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영유아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를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