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 비대면 아웃리치 실시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 비대면 아웃리치 실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2.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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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진행,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전환하여 지속실시
인천 연수구청 전경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라현준)은 최근 한파 속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2022년 아웃리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음을 열어줘, Knock,Knock, Knock’라는 제목으로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 속 소외되는 거리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시작되어 2021년 7월부터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꾸준히 진행되었다. 비대면 아웃리치는 먼우금사거리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아웃리치는 짧은 시간 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청소년과 연수구주민들에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알리고 코로나19 방역물품이나 기관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내용에는 개인위생, 코로나19 방역, 청소년노동 인권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심야상담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긴급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 아웃리치’는 위기 청소년이 많이 모인 곳에 직접 찾아가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후에는 센터 연계, 귀가 지원 등의 서비스로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1,382명의 연수구 주민과 청소년을 찾아가는 상담으로 만났다. 2022년에는 학교 캠페인까지 진행하여 더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아웃리치는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속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인천광역시와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문 기관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인천시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유일하게 매주 1회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철저한 방역 속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1:1 멘토링, 동아리 활동, 문화․직업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월 7일부터 2월 11일 오전까지 검정고시 단체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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