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만현 기자] 대구 남구에 있는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가 지난달 23일 2022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했다.
남구청은 2022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 전국 444개 재가센터 중 36개소가 공모에 참여한 결과, 대구 남구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의 수상 사례는 2021년부터 센터에서 시행 중인 ‘고령 독거노인의 동네별 온(溫)택트 자조모임 조성 프로젝트-슬기로운 마실 프로그램’으로, 이는 동네 어르신끼리 구성한 자조모임에 여가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하여,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집단 활동이다.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라혜영 센터장은 “대구 남구 지역 어르신에게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의 재가노인돌봄센터를 대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안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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