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새로운 시대 창의적 인재 공천으로 경기도 지방권력 탈환 예고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새로운 시대 창의적 인재 공천으로 경기도 지방권력 탈환 예고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3.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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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젊은 경기’ 선도할 창의인재 공천으로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김 위원장, 경기도와 당을 위한 희생 존중, 사회적 약자 배려도 강조
공관위원에 청년과 여성 절반 가까이 인선, 경기도가 혁신공천 새바람 불러일으킬 것
▲김성원 의원(사진=김성원 의원)
▲김성원 의원(사진=김성원 의원실)

[동두천=김해수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재선)이 6·1 지방선거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0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경기도 공천관리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6·1 지방선거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원 국회의원은 작년 7월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폭넓은 활동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59개 당원협의회를 이끌어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선 선거운동 기간인 22일 동안 78차례에 걸쳐 경기도 전역을 종횡무진 누비며, 경기도 득표율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앞장섰다.

또,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쇄신하며 젊은 경기도당, 능력있는 경기도당으로 탈바꿈시킨데 대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는 등 대선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냈다.

이날 회의에선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유재은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를, 간사 위원에 함경우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공천관리위원으로는 △최순종 경기대 교수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 △이승은 법무법인 한중 파트너변호사 등 4명을 인선하는 안이 함께 의결됐다. 

유재은 부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정책학 박사를 수료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정책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세대 갈등, 청년 창업,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 정책 개발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함경우 간사는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로 정계에 입문해 공보실장, 경기도당 사무처장, 조직부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기도 지역 사정에 밝고, 해박한 정책 지식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서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순종 위원은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후 경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오랜기간 소상공인의 법적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고,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지원 등의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정철 위원은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주평통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 국회 법정형 정비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성균관대·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하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희 위원은 지난 20년 가까이 예술가이자 예술교육자로서 저술과 강연, 연구와 자문, 예술 기획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으로 활동중이다.

이승은 위원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선변호인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법무법인 한중에서 파트너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모두 9명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 중 국민의당에서 추천할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한 인선이 완료됐다.

김성원 위원장은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된 후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추고 ‘젊은 경기’를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히는 동시에 “경기도와 당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돈이 횡행하는 공천, 줄세우고 밀어주는 공천, 실력자를 통해 내리꽂히는 공천은 결코 경기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전국 최대 광역도시인 경기도가 앞장서 지방분권을 열 수 있도록 능력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 7인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현 중앙당 공관위원이나 역대 경기도당 공관위원들과 비교해 상당히 젊어 ‘젊은 경기’를 표방한 경기도당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또, 청년과 여성 공관위원을 절반 가까이 인선해, 지방선거 공천에서도 경기도가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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