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대기·폐기물·수질·탄소중립 분야…中企 경쟁력 강화 기대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의 녹색기후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제품,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등 녹색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시작·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비용 등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4천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이 녹색기후산업 관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특허·기술 분석, 시장조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00만 원씩 지원하는 ‘연구과제 발굴기획 지원사업’도 벌인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탄소중립 등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 체제를 갖춘 녹색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이은 사업화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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