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래 해넘이 전망대 개방
인천시, 소래 해넘이 전망대 개방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4.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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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전망대, 해안광장 갖춰
- 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
소래 해넘이 전망대 조성사진.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소래포구와 해오름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바다 전망대가 들어섰다.

인천광역시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래 해넘이 전망대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장,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남동구청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약 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46m, 길이 84m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부는 목재데크와 강화유리로, 하부는 강관구조물로 소래 갯벌포구의 어선을 상징화했다.

또한, 전망대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CCTV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망대 준공을 통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잘 조성된 해양친수공간은 ‘쉼’이 있는 삶을 가능케 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바다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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