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공천신청 접수를 마쳤다.
국민의힘은 음주운전이나 자녀 채용비리, 병역비리, 본인 및 배우자의 성 비위나 고액 상습 탈세자 등 5대 부적격 기준을 신설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기준을 세우고 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약속했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심사 기준이 한층 강화되어 심사서류 및 첨부서류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유권자들이 후보를 평가하는 도덕성에 대한 잣대도 높아져 국민의힘도 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조직통합본부 안산시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안산시장에 출마한 바 있는 이민근 예비후보는 안산시 7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5·6·7대 시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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