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21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운영·관리 등 상호 필요한 정보 교환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심의한다.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일환으로 미추홀구 독정이로 79에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주민자치협의회 사무를 전문으로 담당할 상근 인력을 배치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장 업무 협의 공간뿐만 아니라 각 동 주민자치회 간사들 정보 교환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장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덕환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실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자치협의회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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