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지난 8일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광주에서는 시장 후보 6명 포함 모두 22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등에 따르면, 광주시장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김윤수(48)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우경(69) 전 광주시의회 의장 ▷방세환(59) 현 광주시의회 의원 ▷김재경(55) 현 광주시재향군인회장 ▷이우철(46) 전 경기도청 대변인 ▷홍병기(57)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 6명으로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광역의원(경기도의원)에 신청한 후보는 ▷제1선거구-유영두 현 국민의힘 갑지역 사무국장 ▷제2선거구-김영복(55) 현 경기도당 일자리만들기 특위위원장 ▷제3선거구-김창수(45)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시간강사, 유형진(34) 현 국민의힘 광주시 을지역 청년위원장 ▷제4선거구-김세진(34) 현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오창준(29) 현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조직본부장이 등록 접수했다.
기초의원(광주시의원)에는 ▷가선거구-허경행(60) 전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광주지구협의회장, 김안나(26/여) 현 갑지역 미래세대위원장, 홍성균(55) 현 광주시아파트연합회 회장 ▷나선거구-이미영(58/여) 현 광주시의회 의원, 노영준(30) 현 경기도당 대변인, 이영옥(56/여) 주부 ▷다선거구-이주훈(41) 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 현자섭(60) 현 광주시의회 의원, 임성혁 전 광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라선거구-박영길(63) 경기도당 부위원장, 최서윤(41/여) 오포교육혁신연구회 공동대표가 접수했다.
시의원 비례대표에는 유선영(51/여) 현 광주시 충청향우연합회 조직차장, 조예란(52/여) 현 국민의힘 을지역 여성위원장이 공천신청을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도·시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공천자격시험(PPAT)을 치러 시의원은 60점, 도의원은 70점을 넘지 못하면 공천심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으며 탈당경력에 감점 10%, 음주운전 전과에 5%의 감점을 주고 정치신인에는 30%의 가산점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PPAT를 치른 뒤 서류 심사와 면접, 경선 등을 거쳐 늦어도 4월 말까지 공천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