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는 지난 12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부평구 치매안심센터’ 복합청사 개청식을 주부토로 62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이성만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현판 제막식, 시설 둘러보기 등이 진행됐다.
부평4동 복합청사는 지난 2020년 3월에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연면적 5천274.43㎡,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1층에서 4층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로 사용하고, 5층은 구립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 6·7층은 치매안심센터, 지하1·2층은 주차장·기계실·전기실 등으로 구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4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부평구치매안심센터 복합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새 청사가 개청됨에 따라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치매 친화적인 부평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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