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인천부평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인천부평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4.18 2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사람! 자전거 아저씨 신은호가 성장과 경제 활력을 통해 역동적인 부평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신은호 의장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 2.0시대에 걸 맞는 정치와 행정을 결합한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 구정,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정체된 부평을 활력 넘치는 부평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부평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민·부평1) 의장은 18일 부평캠프마켓 B구역 광장(시민 개방 공간)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은호 의장은 지방자치 2.0시대에 걸 맞는 정치와 행정을 결합한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 구정,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답답하고 정체된 부평을 활력 넘치는 부평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부평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전남 고흥 출생으로 군 제대 후 부평에서 자리 잡은 후 43년 동안 부평에서만 살아 ‘부평사람’이라 불리는 그는 정치 귀로에서 “제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내 고장, 아이들의 고향 부평에서 정치의 마지막 봉사로 그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붓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실제로 신 의장은 12년의 부평 구의원과 의장, 8년의 인천시의원과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폈던 정책들이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었다는 평을 받으며 개인적으로 지난해 인천YMCA 우수의정활동상과 우수조례상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번에 부평구청장으로 출마를 선언한 신 의장은 ‘신은호와 함께하는 부평구의 4년은 혁신과 변화의 시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라는 모토로 구민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일상에서 날마다 누릴 수 있는 실생활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선 그는 80여년 만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를 시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대중화 법정 문화도시 추진 및 음악·융합도시 조성, 부평풍물축제의 보다 차별화되고 세계화된 축제 개최 등으로 부평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대중문화존’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 경찰종합학교 부지 내 주민편의 시설 건립, 군사시설 이전 등으로 폐선 예정인 선로에 부평연안부두선 도입, 인천시 최초 물길이음 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 등을 통해서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11번가 부평’ 조성도 강조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조기 개통, GTX-B 부평역 환승센터 설치 등을 통한 ‘전국을 잇는 교통 1번지 부평’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부평 국가산업단지 고도화, 부평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부평시장역 이동편의 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원활히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경제도시 부평’도 건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30여 년의 정치인생에서 단 한 번도 아이들 교육에 관한 일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그는 부평구청장에 출마하면서도 ‘안전하고 불평등 없는 교육도시’조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부평지역 대형화물차의 법규위반행위 중점 단속,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교통시설 개선 등을 통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급식의 질 개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인천형 학교폭력예방 전담기구’설치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모든 아이들과 학생들이 균등하게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및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2.0 확대 지정, 미세먼지 안전학교 확대 추진, 과밀학급 해소 등도 약속했다.

신은호 의장은 “부평구의 경제적 낙후, 구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는 새로운 구청장이 구민들과 함께 풀어가야 할 가장 큰 숙제”라며 “부평구의회 구의장과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부평구와 인천시를 책임졌던 신은호가 그 검증된 능력·비전·경험을 바탕으로 부평구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부평을 알고 이웃을 알며, 행정·경제를 알고, 구민을 섬길 줄 아는 저 신은호가 부평의 변화를 또 한 번 실현시키겠다”며 “일을 해 본 사람, 일을 할 줄 아는 사람, 일 밖에 모르는 사람, 신은호의 손을 꼭 잡아달라”며 부평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