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2. 1. 17.제기 민원 등에 따라 ○○공고 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2. 3. 4.에 감사의뢰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어, "감사원 감사에 앞서 이달 4일 대구광역시 교육청 감사관에 감사의뢰를 요청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달라 바로잡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당초 계획한 4일간(3.4.~3.10.)의 실지감사 일정을 2차례 연장(총 16일, 3.4.~3.28.)하여 해당 학교에 대한 고강도 감사를 진행 중으로, "공익제보자에게 면박을 주거나 편파적 조사로 학교 측을 감싼 것으로 알려졌다.", "허위사실 유포자로 몰아가며 편파적이고 불합리한 감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져"라는 기사 내용은 취재원을 명시하지 않고 일방의 주장만을 보도하였음에도 "알려졌다", "전해져"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독자들이 기정 사실로 오인할 소지가 있어 바로 잡습니다.
또한, 해당 기사는 대구시교육청 감사업무와 관련된 보도임에도, 기사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학교장의 진술만을 게재하고, 보도로 인해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는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대해 해명할 수 있도록 반론기회를 주지 않아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제7조(보도기준)에 따른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은 사실이 있습니다.
현재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해당학교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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