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려는 홍석우 동두천시장 예비후보
지구를 살리려는 홍석우 동두천시장 예비후보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4.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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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24일 밝혔다.(사진=동두천시)
홍석우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24일 밝혔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홍석우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24일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자전거 도시를 통해 시민건강과 탄소배출 감소,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감소 등 지속강능한 친환경 도시를 기필코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홍 예비후보는 시청 조직개편을 통해 “자전거 정책과”를 신설 하겠다고 한다.

또한 김성원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국가산업 단지 내 자전거 제조업체 유치, 중앙정부의 자전거 정책 관련 국비 확보를 통해 자전거 특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동두천시는 남북으로 20Km, 동서로도 20Km가 채 안되기 때문에 자전거 인프라만 잘 갖춰지면 어디든지 갈 수 있고, 관내에서는 자동차가 필요없는 도시가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자전거 분담률(2%수준)은 외국과 비교해 보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네덜란드 36%, 덴마크27%, 일본 17% 차지)

특히 덴마크는 국회의원의 ⅓ 정도가 자전거로 국회에 출근할 정도로 특권없는 평등한 사회를 자전거 정책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안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파격적인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보관소, 주차장, 전용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전기 자전거 보조금 지급. 자전거 수리센터,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기후위기 시대에 자전거가 정답이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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