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영상캠프와 일일특강을 진행한다.
영상캠프는 메타버스로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5월 13일부터 비숙박으로 3일간 진행한다. 일일특강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나만의 아바타와 아이템을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영상캠프는 참가자 모집기간이 완료돼 대기자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일일특강은 오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5월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일일체험으로 ▲5월 7일에 씽크피아에서 양말목 카네이션, 종이방향제 만들기 ▲5월 11일에 테크피아에서 3D펜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5월 14일에 퓨즈피아에서 가족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우드피아에서 스텐실을 이용한 공간박스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5월 21일이 청소년활동인증프로그램인 ‘나의 꿈, 나의 직업’ ▲5월 28일에 역사속으로 풍덩 2회기 ‘동궐도 속 창경궁을 찾아서’를 진행한다.
아울러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이용시설 청소년한꿈카페(부평구 영성로10-16)가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5월부터 운영시간을 평일(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문을 열지 않았던 일요일 자율이용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청소련수련관장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많은 체험과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