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회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공연
계양문화회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공연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4.28 0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양문화회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뮤지컬 포스터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의 대명사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이하 아시테지 코리아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for Children and Young People), 인천 10개의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1일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 네트워크: 아시테지 BOM나들이’(이하 아시테지in인천)를 꾸민다.

아시테지in인천은 인천 10개의 공공기관과 아시테지 코리아가 인천지역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소개해주고자 2021년 하반기부터 기획하여 뮤지컬, 연극, 서커스, 인형극 등 총 15편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작품들로 구성된 무대의 장이다.

계양문화회관에서는 이 중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 수상자인 고정욱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작품으로 주요 어린이 연극상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등 예술성이 입증된 작품인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선보인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목이 짧아 놀림을 받던 새끼 기린 지피가 사냥꾼의 등장으로 위험에 처한 초원을 구하는 이야기를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와 공연장에서 직접 연주되는 생음악, 화려한 안무 등 풍성한 볼거리로 교훈적 메시지를 재미있고 흥겹게 전할 예정이다.

아시테지 코리아의 방지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의 특징은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 인천 어디서든 실패 없는 양질의 공연을 만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라며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 네트워크로 민과 관이 연대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 그리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린다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계양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5월 21일 오전 11시, 오후 14시에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