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한중문화관과 영종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생활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뮤지컬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캐릭터들이 출연했으며, 춤과 노래, 퀴즈를 통해 가정 내 화재·지진·가스·감염병 등 다양한 주제의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상황별 안전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인공 캐릭터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쉽고 재밌게 제작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어린이 축제와 협업으로 추진했다. 어린이가 여러 가지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교육 뮤지컬을 관람함으로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
중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참여형 공연 개최가 어려웠지만 과거의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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