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물학과 교수)와 인천 남동구는 5월 3일 남동구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봄철 잦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주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남동구내 95개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백승철 대기환경기술사가 비산먼지 개념 및 관리규정 안내, 공정별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기준 요령을 강의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법 주요 내용설명, ▶ 주요 공정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관리요령 및 우수사례 전파, ▶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현장 응대 매뉴얼 안내, ▶ 소음ㆍ진동발생 저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인천대 배양섭 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및 사전교육을 통한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 기업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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