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코로나19로 인해 강제되던 실외 마스크가 해제된 후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만나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화성 서부지역을 찾아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만남을 가진 정명근 후보는 현행 생활체육정책과 생활체육 인프라를 점검하며 친 생활체육 행보를 이어갔다.
3일 정 후보는 화성시 협회장기 남부 게이트볼대회(주최ㆍ주관 화성시 게이트볼 남부지회, 후원 화성시 게이트볼협회)에 참관하여 대회 참가인들과 대화를 나눔은 물론 다음날인 4일에도 오진택 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와 함께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화성시 서부리틀야구단에 방문하여 어린이ㆍ학생 단원들을 격려했다.
같은날 저녁에도 화성시 비봉체육관을 찾아 배드민턴을 즐기는 시민들과 만난 정 후보는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은 여가의 품질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화성시 체육 예산이 엘리트 체육이나 인기 종목에만 편중된 실정을 개선하여 일반 시민들의 여가와 직결되는 생활체육정책과 인프라에도 투자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복합생활체육시설 개소,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시설 설치 확대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화성시 서부 생활체육 동호인과의 만남 이후 정 후보는 "화성시 생활체육정책과 시설들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매주 하루에 30분씩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가 높은 가운데 정 후보의 친 생활체육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