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만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침산3동 소재 오봉산만두전골(대표 조영욱)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찐만두 100인분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영욱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만두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조석희 침산3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침산3동은 기탁받은 후원품을 침산3동 한부모가족 및 독거노인 33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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