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대상 주방·냉장고·수납장 정리 지원 등 위생환경 개선
[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는 주방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주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리수납전문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개별 업소를 현장 방문해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방·냉장고 및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를 전달한다. \
이와 함께 정리수납 및 주방위생에 대한 영업주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구내 일반음식점으로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미추홀구 위생과(☎880-799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영업주 위생의식 향상과 함께 주방 위생상태가 개선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으로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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