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인 21일 남동쪽에서 서북쪽으로, 다시 남쪽으로 인천 전 지역을 오가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오전 일찍 ‘인천시 문화재 해제 범 주민비상대책위원회’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이들 위원은 “유 후보는 시장 재임때 인천발KTX 사업 확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 제3연륙교 건설 확정 등 수많은 일을 해 일 잘하는 시장으로 유명하다”며 “인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검증된 인물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어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장기 쟁탈 탁구대회장 찾아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평 원적산에 있은 방통대 체육대회에 들러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유 후보는 “시장 재임 때 많은 성과를 냈고 누구보다 깨끗하게 일해 왔다”며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인천을 발전시킬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서구 검단신도시총연합회 간담회와 인천기독교총연합 주최의 인천시민축제에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시장 선거에서 올바른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
유 후보는 자신의 모교인 송림초교 총동문회장과 인천장애인 골프협회 장 이취임식에도 방문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유 후보는 야간에는 송도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 한다.
유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아침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동서남북을 누비며 유권자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다”며 “가는 곳마다 유권자들께서 웃음과 박수, 환호로 반겨 주셔서 후보자께서 힘이 나시고 있다”고 민심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