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사랑의 쌀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82가정에 쌀 10kg씩을 기부했다.
김영숙 회장은 “봉사에 함께 해준 회원들과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장 권한대행 민병범 부시장은 “회원들의 선행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애가정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배려해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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