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시 옹진군은 도서지역의 다양한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하여 백령면사무소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5월 24일 신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점자라벨,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기능, 청각장애인용 화면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편의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교육증명서, 국세, 지방세, 고용-산재증명서 등 113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기기에는 신용카드 결제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민원 서비스 접근성과 군민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옹진군에서는 현재 본청을 비롯해 총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24시간 언제나 민원서류 발급받을 수 있도록 민원편의를 제공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원발급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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