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6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3대·4대 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 총연합회를 이끌어온 제3대 윤진용 전 연합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제4대 한대수 신임회장 위촉장 전달, 전·현 연합회장 이·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윤진용 전 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연합회장직을 떠나더라도 동두천시 장애인의 한사람으로서 장애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신임회장 또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대수 신임 연합회장(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동두천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들과 여러 장애인 단체장들의 열정으로 오늘의 총연합회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장애인 권익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를 발전시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초대 이원옥 회장, 2대 이용수 회장, 3대 윤진용 회장이 역임하며 관내 장애인 단체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장애인의 삶을 위해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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