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설비·모니터링 시스템 등…기업당 1,300만 원까지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TP는 다음 달 10일까지 ‘시설 안전성 개선 및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의 낡고 오래된 시설·설비 개선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화재 및 악취·유해가스 안전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시설 안전성 개선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650만 원까지,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비용은 1천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 규제 대응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인천 연수구 갯벌로 12 시험생산동 103호 녹색산업센터)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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