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 양궁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우탁 선수를 주장으로 김종호, 박민범, 조대진 선수가 포함된 계양구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시청을 5:3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청주시청을 6:2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은 작년 제32회 대회에 이어 연속 2회 우승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거리별 개인종목에서도 조대진 선수가 30m 1위, 김종호 선수는 혼성 3위를 차지하여 메달 획득의 겹경사를 누렸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서거원 총감독과 박성수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계양구청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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