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지민)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계양구 또래상담연합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이 서로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과 ‘원하는 게 뭐니, 무엇을 해봤니,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계획을 세워보자’의 앞 글자를 딴 또래상담기법인 원무지계를 함께 익히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민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상담자 교육, 캠페인 활동, 문화체험, 사례토의 및 수퍼비전 등 또래상담연합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또래상담연합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관내 고등학교 7개교의 또래상담자 24명이 위촉되어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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