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신현철기자] 양평교육지원청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학생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양말목 발매트, 원형방석, 바구니 등 25개를 양평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물건을 기탁하게 되어 보람된다.”며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 과장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업 등으로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기부 물품을 전해줘서 고맙고, 기탁해 준 물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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