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사업기금 마련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열어
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사업기금 마련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열어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6.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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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사업 기금 마련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을 열었다.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채)는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일일 찻집을 열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발 빠르게 준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와 다과를 판매하는 일일찻집 외에도 성금 전달 등이 마련되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인당 월 5만원씩 회비를 꾸준히 모아오며 회비 중 약 150만 원의 예산을 이번 일일 찻집 준비에 사용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채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건강 악화, 실직, 급여 감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270만 원의 수익금 전액은 복지사업 기금 활용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기부처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홍양선 작전서운동장은 “작전서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천만 원의 기금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립생활 안정을 위한 홀로서기 희망지원 프로젝트, 위기가정을 위한 행복디딤사업 등 14개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여 우수동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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