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맑고 깨끗한 물의 지속적 공급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줄 것과 수돗물 공급과정의 관리를 더욱 강화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게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오형식 환경사업소장은 “동두천시가 노후상수관 시설개선 및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환경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비 69억원을 확보하는 등 외부재원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감면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는 등 맑은 물 공급과 더불어 상수도사업의 재정안정화와 시민의 물복지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식 동두천 수도지사장은 “2022년에는 미급수지역 상수도 보급사업,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수돗물 신뢰도 제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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