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 「시민이 공부하는 대학」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이 공부하는 대학은 동구와 인천재능대학교가 협력해 구민들에게 대학의 시설을 개방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SNS에서 유명한 맛집들의 디저트 메뉴와 커피를 만들어보고 맛보는 수업인 ‘동구에서 SNS 인싸되기’와 뷰티 창업자를 위한‘퍼스널 컬러 코디네이터’ 자격 취득 과정이 개설됐다.
‘동구에서 SNS 인싸되기’는 인천재능대학교 외식조리창업과 학과장이자 평생교육원장인 최소례 교수와 호텔외식조리과 김윤경 교수가 디저트 메뉴(휘낭시에, 스콘, 치즈케익 등)와 커피 등을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7회 동안 진행한다.
‘퍼스널컬러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과정’은 뷰티 창업자를 위한 과정으로 인천재능대학교 뷰티아트과 유한나 강사가 5회에 걸쳐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문제풀이와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조색 등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관학협력 사업 등을 통해 대학의 축적된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들이 보다 전문적인 평생교육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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