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유형수기자] 제8대 이천시의회가 민생현안을 듣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천소방서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6개소를 방문해 소통의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일환으로 민생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정보교류로 시민을 위한 상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방문에는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동참했다. 4일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 원종성) 간담회 일정을 시작으로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주), 이천경찰서(서장 최규호)를 찾았으며, 다음날 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 이천세무서(서장 윤재갑),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장봉순)를 방문했다.
유관기관에서 요청한 협조사항으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한 예산 지원(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교사관사 신축(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여성안심귀가를 위한 인공지능 CCTV 도입 및 어린이·영유아 보호 시스템 확보(이천경찰서) ▲소화전 및 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예산지원(이천소방서) 등이 있었다.
김하식 의장은 “기관으로부터 받은 의견은 적극 수렴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이뤄나가겠다”며 “소통의정을 통해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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