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는 치매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집중검진군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위한 안내 우편을 발송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홀몸 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예방교육과 상담 등의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치매집중검진군은 만 75세 이상 홀몸 노인과 올해 만 75세(1947년생)가 되는 주민이다.
치매조기검진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선별검사(인지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로 진행된다.
각 동(洞) 별 순차적으로 검진 안내 우편을 발송하고 있으며, 우편물을 지참하여 선별검사를 마친 주민에게는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032-430-7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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