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자활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인천 중구, 자활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7.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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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근절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현장모습.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7일 중구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근로 참여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대처 방법을 습득해 성희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의를 맡은 안윤주 인컨설팅 대표는 우리 사회의 남성과 여성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그로 인해 실제로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교육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가한 박OO씨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에 대한 사례와 경계선상의 언어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매우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며 만족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자활근로 사업의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의 150여 명의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洞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임가공·빨래방 사업단 등 구석구석에서 근로 역량을 키워 자립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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