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자원봉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인천=김학철기자]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거동불편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의이불, 패드 등 대형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 후 전달하는‘2022 인천시 나눔&동행 사업’이불빨래 지원 봉사활동을 오는 11월까지 옹진군 북도면,연평면, 영흥면 지역 내 공동 세탁시설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의 경우 세탁소나 코인빨래방과 같은 시설이 없어 마을 내 설치된 행복나눔터 빨래방을 이용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자가 매월 1회~4회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대형빨래감(이불, 패드 등)을 수거․세탁 후 전달하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공동체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정보선)은“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돌볼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정착되어 돌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함께 노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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