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계양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7.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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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청 전경.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가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집중 발굴 기간에는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위기 상황에 취약한 홀몸 노인, 장애인, 코로나19 고립 가구 등을 찾아가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예정이다.

발굴 대상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빅데이터 32종에 기반한 노인·장애인 돌봄 2인가구, 기초·긴급신청 탈락 중지 가구를 중심으로 기존 수급자·수급희망이력관리제 신청자 중 복지멤버십 대상, 코로나19 취약가구와 돌봄 공백으로 고립된 가구,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위기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한다.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관계로, 우리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부 129 콜센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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