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송도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해소하고 구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체계 확립, 국민적 재난예방 활동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협업하여 공단이 관리하는 송도 체육센터 등 13개소 사업장을 8.17.(수) ~ 10.14.(금)까지 59일간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공단 자체 기술인력, 안전전문기관, 환경안전모니터링단에 서구·계양구 시설관리공단 기술 인력의 지원을 받아 다각적인 관점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드론(줌기능,열화상) 2대를 투입하여 육안으로 점검하기 힘든 건물 외벽, 옥상 태양광 패널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공단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기간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단 홈페이지에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홍보,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자율점검 등을 홍보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다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번 실시한 안전점검 모습, 결과 등을 공단 홈페이지·블로그에 공개한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기관장 현장점검,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및 환경안전모니터링단 운영, 타 공단과의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관련 특수시책을 발굴·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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