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지역자원순환 창업지원사업 개시
[인천=김정호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미추홀구 빈집은행에서 19개 (예비)창업팀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룡공감2080 창업캠프’를 지난 25일부터 2일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iH가 운영하는 비룡공감2080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정혜영)에서 △도시재생 창업 전문가 특강 △창업활동 사례 공유및 사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올인원 교육 △BM 수립 및 고도 화 멘토링 △그룹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다.
2일 동안의 캠프를 마친 참여팀들은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된 사업계획 서로 완성해 팀별로 발표하여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고 이중 우수팀 5팀에게는 각 7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선정되지 못한 팀들도 사업기간 내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연계 사업 발굴을 지원 받는다.
창업캠프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창업캠프에서 경험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나 실질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가 더 구체화되고 창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 앞으로의 지원 사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에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iH 관계자는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는 사업모델을 만드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 해당 사업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