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학익동 갯골유수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은 추석연휴 전·중 2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먼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개소 관계자에게 사전예방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했다.
그리고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중 상황실 설치·운영, 갯골유수지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고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특별단속을 통해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며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통해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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