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이 계양구청 내 계양 아트 갤러리에서 ‘계양산 산책길 따라 만나는 계양산의 나무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에는 계양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제작한 계양산의 나무 사진 액자가 전시되며 9월 22일 부터 9월 28일까지 열린다.
계양산의 나무 사진은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4명의 숲 해설가들이 2020년부터 2년간 계양산의 주요 수목에 대한 관찰과 기록의 산물로, 계양산 나무(잎, 꽃, 열매, 겨울눈)의 계절별 이야기를 사진집과 50여 점의 사진 액자로 담아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천혜의 생태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계양산 알리기와 생태교육 활성화에 일조하며, 앞으로도 계양산의 다양한 생물에 대하여 아카이빙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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