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유공자 39명 포상 수여
[부천=김도윤기자]부천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신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노인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지회가 주관한 지난 6일 기념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박창만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진행된 ‘제3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최우수상작 낭독회’는 가족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사)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가 주관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됐고, 오는 10월 12일 오정아트홀에서는 (사)대한노인회 부천시 오정지회가 주관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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