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지난달 23일, 30일, 이달 7일 3일간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정서지원 힐링스테이 ‘오감만족 특별한 오후’를 마무리했다.
미추홀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오감만족 특별한 오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노인들 심리적 불안과 우울감, 무기력감 해소를 위해 개최됐다.
퓨전국악 ‘어울림’ 공연, 샌드아트 공연, 힐링강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이 해소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며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신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건강이 중요시 되는 만큼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오감만족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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