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는 7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주민 자생 단체들과 함께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구청 풋살경기장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삼계탕, 떡, 과일 등 식사와 실버행복예술단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와 건강관리협회에서 헤모글로빈 검사를 실시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인공원에서 사전에 접수받은 노래자랑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주안6동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약 1200여명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수건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실 기회가 없어 늘 아쉬운 마음이었다”며 “경로잔치 준비에 함께 동참해주신 주민 자생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 복지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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