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는 지난 6일과 7일 ‘금산어린이집’과 ‘찬솔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장, 어린이집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를 통해 6개소 총 17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1월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2개소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성능 창호설치,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을 시행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어린이에게 한층 더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총 4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어 새롭게 단장할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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