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가 13일 주안동 소재 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에서 정신건강문화축제 ‘힐링필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힐링필링 콘서트는 정신건강 문화 축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생명의 존엄성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건전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와 보건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1부는 자살예방의 날, 정신건강의 날, 음주폐해예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2부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스스로를 지키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세심한 관심과 배려도 잊지 말아야 함은 물론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며 “미추홀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더욱 활성화 해 정신건강 문제를 풀어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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