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유형수기자] '제1회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문화제'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
16일 오전 11시 이천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30)에서 많은 유족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청래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는 민주열사들을 추모하고 유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과 의식행사, 그리고 추모 시 낭송과 추모공연, 추모영상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회사에서“우리의 이웃이고 가족이었던 민주열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민조 회장은 "이번 합동추모문화제를 통해 열사 유족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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