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덕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2년 제8회 회천2동 한마음 체육대회 및 동민 노래자랑’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회천2동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천2동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악대와 사회단체 회원, 양주시 가족센터 등이 참여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나라찬 태권도 시범 공연과 70대 어르신 낚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재능기부 공연들이 펼쳐졌으며,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 풍성한 상품이 제공됐다.
또한 바구니에 공 넣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신발 던지기 등 총 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후규 체육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이번 행사에는 순위를 떠나 실력을 증진하고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체육대회를 통해 동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우리 회천2동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회천2동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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