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할로윈 축제' 10월 29일 안정리 로데오거리 등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
평택시, '할로윈 축제' 10월 29일 안정리 로데오거리 등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
  • 서인호 기자 seoinho3262@gmail.com
  • 승인 2022.10.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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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캠프 험프리스(K-6) 앞 로데오거리와 예술인 광장에서
- 할로윈 5개의 기묘한 이야기 테마로 기획... 짜임새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
평택할로윈 축제가 오는 29일 오후 1시~9시 주한 미군 사령부가 있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캠프 험프리스(K-6) 앞 로데오거리와 예술인 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사진=평택시)
평택할로윈 축제가 오는 29일 오후 1시~9시 주한 미군 사령부가 있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캠프 험프리스(K-6) 앞 로데오거리와 예술인 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사진=평택시)

 

[평택=서인호기자] 평택할로윈 축제가 오는 29일 오후 1시~9시 주한 미군 사령부가 있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캠프 험프리스(K-6) 앞 로데오거리와 예술인 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2018년 아프리카돼지 열병과 2019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코스튬 콘테스트 등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 3년만에 전면 대면방식으로 펼쳐진다.

평택 할로윈 축제는 <할로윈-5개의 기묘한 이야기(Halloween-The five Weird Tales in PYEONGTAEK>를 테마로 5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로 기획됐다.

할로윈 축제를 ‘함께 즐기는 광장 문화’ 분위기로 진행하기 위해 세계가 주목한 K- 좀비와 붉은 악마를 결합한 콘셉트로 ‘좀비어택+코스튬대회’를 개최되며 10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로데오거리에 출현해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감염된 사람들은 무대에 올라 즉석에서 좀비 코스튬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좀비로 선정된 10명에게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경연대회가 절정에 이른 순간 좀비를 물리칠 좀비헌터 쥐큐리가 백신을 발포해 좀비를 물리치고 마을의 평화를 가져온다는 주제다.

이번 축제는 환상적인 퍼레이드와 경쾌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 퍼커션>의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출연진들은 할로윈 분장으로 한국적인 퍼포먼스와 서구적인 분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또한 안정리 로데오거리와 메인 무대에서는 스트릿댄스 버스킹 대회가 열리며,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하고, 퍼포먼스 후 본선 진출자들은 메인 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통해 1~3위까지 시상한다.

이외에도 ▶마귀할멈의 마녀스프(솜사탕, 팝콘, 달고나) ▶포토존 ▲ 귀신의 집(퀴즈존) ▶게임좀비 ▶일촌 맺기 ▶10가지 체험부스 ▶선착순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공연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대형 LED를 활용한 메인 무대가 꾸며지며, 배우와 무용수 등 퍼포먼스 전문 스탭 10명이 좀비로 활동한다.

할로윈거리 장식과 공간 조성은 참가자와 함께 하기 위해 포토존은 해골 마네킹포토존 등 2~3가지 콘셉트로 준비되며, ‘귀신의 집’은 행사 이전 사전 모집해 시민들이 직접 조성하게 할 계획이다. 

할로윈 등도 연등처럼 가족단위 참가자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다양한 전등을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경기도·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평택시민신문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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