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민 화합과 결속의 장 열려
[양평=신현철기자] 양평군 단월면(면장 이훈구, 체육회장 양희주)에서는 지난 27일 ‘제32회 단월면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군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국민의례,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축하공연은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의 퓨전난타 및 재즈&토탈댄스와 단월초단월중학교 학생들의 앙상블 협주로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2부 기념식에는 ‘제32회 단월면민 대상’ 수상자 정인희 씨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주민 17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서각, 서예,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하였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그간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주민분들이 오늘만큼은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저 또한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단월면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32회 단월면민의 날을 맞아 수상한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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