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시 옹진군수이 오는 11월 1일부터 옹진군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과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옹진군이 선정됐다.
서비스는 사전 건강스크리닝(대면 1회), 개인별 미션 참여 및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5개월), 사후 건강스크리닝(대면 1회)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모든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지급하고, 혈압계와 혈당계, AI 스피커는 질환이나 독거여부에 따라 추가로 제공한다. 퇴록 또는 사업 완료 시에는 제공된 스마트기기를 회수하며, 건강 미션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자가 건강관리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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